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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역시 믹스커피 아님까?"
외관
이름
카도간 고쉐(Kadogan Gohsh)
성별
남성
외관 나이 / 실제 나이
24/543
종족
천사
신장 체격(cm/kg)
177cm/59kg
성격
-누가 놀래켜도 잘 놀라지 않는다. 한마디로 침착하다. 왠만한 일에는 크게 반응도 없고 누가 놀려도 덤덤하게 커피나 홀짝 홀짝 마신다. 가끔 화를 내는데 그럴땐 상대방이 정말 도를 넘을 정도로 장난을 쳤거나 업무가 너무 밀려서 쉴 시간이 없어졌을때 정도이다.
-그렇게 착한 성격도 아니다. 횟수가 잦진 않지만 화를 내거나 짜증낼때도 말로 조곤조곤 하는 편이고 싫은게 있으면 확실하게 싫다고 말한다. 대신에 표정변화가 별로 없어 겉으로 봐선 티가 안난다. 심보가 뒤틀려서 그런건지 내가 화낸건 분위기를 잃고 알아서 아세요,라고 하긴 하는데... 덕분에 주변 친구들과 부딪히고 싸우는 일도 잦았다. 회사에선 본인 직급을 신경써서 그런지 나름 착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듯 하다.
-무얼 하든 느긋한 성격이다. 느긋하고 일에 쫓기는걸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서 본인 할당량의 일이 생기면 그날 바로바로 끝내고 꼭 쉬어야만 한다.
계급
사원
기타사항
-가족관계로는 형이 둘 있다. 형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막둥이로 태어나서 집안에서 꽤나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집에선 조금 건방진 태도를 보이는듯 하다. 성격까진 아니여도 건방지게 툭툭 내뱉는 듯한 말투는 집 밖에서도 잘 나타난다. 둘째형이 선물해준 만년필을 매일 사용한다.
-특기는 연필 뾰족하게 깎기이다. 다른 동료 사원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재주같지만 본인은 이 재주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은 뾰족한 연필에 대한 강박증 까지도 가지고있다. 본인이 사용하는 연필들은 모두 뾰족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눈동자 가운데에 별자리가 나타난다. 별자리는 매번 바뀌지만 눈을 자세히 관찰하지 않는 한은 바뀌었는지 티도 안난다.
-좋아하는 것은 믹스커피. 이걸 제외하고는 딱히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없다. 커피에 대한 입맛 만큼은 확고해서 사람이 마시는 믹스커피는 입에 맞지도 않을거라 생각했다 의외로 자기 입맛에 맞았는지 항상 큰형에게 한박스씩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4월 11일에 태어났다. 탄생석은 다이아몬드.
-주로 존댓말을 사용한다.(슴다체)
선관
에디트 휴
"아~...아 대리님말임까...저랑 최고로 안맞슴다...."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고작 커피 때문이다.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테라스에서 둘끼리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서로 믹스커피,카페커피를 들고 있던 모습을 보고 한마디씩 툭툭 뱉으며 이야기를 하다 서로의 입맛을 존중 못해주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갔다. 이후로는 사이가 안좋아져서 카도간이 깎아둔 뾰족한 연필 심을 부러트리거나 에디트의 카페커피에 몰래 소금을 섞는 등의 짖궂다고 말하면 나름 짖궂은 장난들을 서로 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