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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이 게 완전 맛있다~! 스미레 어딨어 스미레! 스미레한테도 줘야지!"


[외형]






[이름]
유우다치(ゆうだち)

[나이]
35(외관나이)

[성별]

[신장/체형] 
182/미용무게

[세력/직업or종족]
◆요괴 연합 - 요괴 (이쿠치)

호수에 사는 괴어 형태를 한 요괴로 호수를 지나가는 배를 발견하면 접근하여 배를 넘어서 통과하는데 길이가 몇 킬로미터나 달하기 때문에 통과하려면 12각(약3시간) 정도가 걸린다. 몸 표면에서 점착질의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배를 넘어 갈 때 이 기름을 배 위에 대량으로 뿌리므로 선원들이 이걸 퍼내지 않으면 배가 침몰한다고 한다.

(출처:일본요괴 대백과)

[무기/능력]
-무기는 없다. 능력은 물이나 기름, 흐르는 것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흐르는 것 중에서도 질량이 가벼운 것은 다루기 쉽지만 다루기 무거운 것은 다루고 난 후엔 몸에 무리가 와서 꺼리는 편이다. 

-몸에서 나오는 기름은 따로 쓸 데가 있다.

[성격]
<조심성 없는>
기본적인 성격이 워낙 막무가내인 성격이다 보니 그와 동시에 자연스레 조심성도 없다. 
오죽하면 사람이 쳐둔 작살이 뭔지도 모르고 장난을 치다가 그대로 보기좋게 낚였을 정도이다. 
그 이후로 뭔가 깨달은거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그 날 이후로 며칠은 지레 겁먹고 주변을 항상 조심하며 다녔으나 상처가 조금씩 아물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되자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명랑한>
좋게 말하면 명랑한 성격, 나쁘게 말하면 주변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정신이 없다.
물 밖에서도 붕방 뛰어다니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게 그나마 다행일 정도이다.
일단 말을 끊임없이 내뱉어 일차적으로 상대방을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린다.
악의가 담긴 직설적인 말을 하는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거나 생각을 말할 뿐인데 이게 정말 끝이 없다.
잘 이야기 하다가도 혼자 신이나 주제를 바꿔 또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한마디로 미친 내향성.
정말 들어주기 힘들때는 그만! 이라고 외쳐보자. 

<장난끼가 많은>
원체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장난의 정도를 가르쳐 줄 요괴가 없었다.
배를 침몰시키는 것도 유우다치에게는 장난이였다.
그저 본인이 재미있다면 장난인 것이다.
지금은 예전보다는 덜 해졌지만 특히나 인간을 장난감 비스무리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장난도 호수를 떠다니는 배를 침몰시키는 것이였다.
배가 침몰한 후에는 호수 안에서 깔깔 웃는 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한다.

[기타사항]
- 물 속에서 오래 살았다보니 사람의 모습으로 걸어다니는 것이 아직 힘들다. 평소에 나무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지팡이에 의지해도 후들거리는데 지팡이가 없으면 오죽할까. 처음 물 밖으로 나왔을땐 자주 넘어지는 바람에 '다신 물 밖으로 안나와!' 라고 다짐했지만 스미레와 만난 후로는 어쩔 수 없이 물 밖에서 생활해야했기 때문에 천천히라도 적응하고 있다. 물 속에서는 거의 날아다니다 시피 헤엄쳐 다닌다.

-피부를 만지면 마치 뱀이나 장어의 피부를 만지는 것 처럼 매끈매끈하다. 비늘도 군데군데 돋아있고 귀는 끝이 뾰족한 형태이다. 피부는 건조한 날이 없이 항상 물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옷에 묻어나지는 않는다. 다른사람의 손에도. 건조한 날을 싫어하고 비가 내리는 날을 참 좋아한다. 건조한 날은 괜히 축 쳐져서 다른 요괴나 사람이 무어라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않고 그냥 앉아있기만 한다.

-원래 모습은 거대한 물뱀, 혹은 뱀장어의 모습이다. 유우다치의 장난에 피해를 입은 사람의 수도 꽤 된다. 배를 침몰시키는 것을 그저 재미있는 장난이라 생각하며 지냈으나 조심성 없는 성격 탓에 사람들이 쳐둔 작살에 꽂혀 그상태로 발버둥 쳐봤으나 꽤나 깊게 작살이 파고드는 바람에 금방 힘을 잃고 끌어올려졌다. 마지막 발악으로 물 밖으로 끌어올려졌을때 크게 발버둥쳤고 벗어나는데에 성공했는지 그대로 다시 물 속으로 빠져 정신을 잃기 전까지 전속력으로 헤엄쳐갔고 등에 상처를 잔뜩 흘린 상태에서 스미레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 날 인간들에게 호되게 혼난 후로는 사람을 마냥 장난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갑각류, 어패류 등 대부분 물과 관련된 먹을거리 들이다. 이빨이 날카로워 그런지 갑각류는 힘을 조금만 주어도 와드득 하고 부서진다. 그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건 게. 싫어하는 것은 건조한 날, 건조한 것 이외이는 딱히 없다.

-생일은 없다. 태어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물 안을 헤엄치고 있었다. 

-등에 흉터가 있다. 아프진 않지만 깊은 상처였어서 쉬이 아물지는 않는다고 한다. 

[선관]
아이즈키 스미레

유우다치의 생명의 은인이다. 

유우다치는 스미레를 맹목적으로 따르고있다. 

날붙이에 걸려 억지로 끌어올려졌던 날, 최후의 발악으로 그 자리를 벗어난 유우다치는 최대한 멀리 헤엄쳐갔다. 사람들이 혹여나 쫓아올까봐 사람의 모습을 한 채로 물 밖에 엎어져있었다. 작살에 당한 상처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을 때에 유우다치를 발견하고 구해준것이 스미레이다. 스미레의 이름을 묻고 유우다치도 자신의 이름을 말 했다. 이러한 첫 만남을 계기로 둘은 점점 친해졌다. 유우다치와 스미레는 만날 날을 정해 약속장소에서 만나고 맛있는걸 먹기도 하고 본인들의 여행담이나 지나가며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곤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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